김래원이 조재현을 퇴임시키기 위해 덫을 놓았다.
26일 방송된 SBS '펀치'에서는 정환(김래원)이 비서실장에게 태준(조재현)의 검찰총장 퇴임을 부탁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정환은 태준의 친구의 노용진 학과장의 비리를 파헤치고, 이를 빌미로 비서실장에게 도움을 부탁한다.
비서실장은 이 일을 대통령에게 보고하고, 태준은 대통령의 명령으로 퇴임 위기를 맞는다. 정환은 태준을 찾아가 퇴임을 준비하라며 퇴임사까지 직접 써 갖다준다.

'펀치'는 다시는 오지 못할 이 세상을 건너가면서 인생과 작별하는 남자, 대검찰청 반부패부 수사지휘과장 박정환 검사의 생애 마지막 6개월 기록을 그린 드라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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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치'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