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래원이 눈물의 생일을 맞았다.
26일 방송된 SBS '펀치'에서는 시한부를 선고받은 정환이 생일을 맞은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환의 딸은 작은 케잌을 준비해 아버지의 방으로 온다. 정환의 딸은 "케잌이 너무 작지? 내년에는 더 큰 케잌 사 올께. 생일 축하한다. 아빠, 100살까지 살아야 한다"고 말한다.
정환은 그 말을 듣고 눈물을 글썽이며 기쁘면서도 아픈 마음을 감추지 못해 시청자들을 짠하게 만들었다.

'펀치'는 다시는 오지 못할 이 세상을 건너가면서 인생과 작별하는 남자, 대검찰청 반부패부 수사지휘과장 박정환 검사의 생애 마지막 6개월 기록을 그린 드라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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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치'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