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가희 정형돈, 엑소 떡볶이에 감탄 “중독성 있어”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5.01.26 22: 56

가희와 정형돈이 중국식 소스로 만든 정창욱 셰프의 엑소 떡볶이에 감탄했다.
26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 11회에는 냉장고를 공개한 소유진과 가희의 두 번째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정창욱 셰프는 이원일 셰프를 상대로 ‘엑소 떡볶이’를 선보였다. 먼저 소량의 기름에 떡을 살짝 튀긴 정 셰프는 잘게 썬 대파를 볶다가 다진 마늘, 생강, 채를 썬 양배추와 XO소스 (혹은 굴 소스)를 넣고 볶았다.

볶아낸 소스에 백후추와 설탕 청주를 넣어 더 볶은 후, 식초 양조간장으로 간을 맞춰 떡을 넣어 볶으면 완성. 접시에는 볶은 로메인 상추를 얹어 식감을 자극했다.
이를 시식한 박준우 셰프는 “맛이 깡패”라고 감탄했다. 이 외에도 쫀득한 떡의 식감이 일품이란 극찬이 이어졌다. 정형돈은 정창욱 셰프를 맛 킬러라고 칭했고, 가희는 “처음에는 XO 소스가 강해 부담스러웠는데 중독되는 마성의 맛이 있었다”며 정창욱 셰프의 요리를 선택했다.
한편 '냉장고를 부탁해'는 스타의 냉장고를 직접 스튜디오로 가져와 대한민국 최고의 여섯 셰프들이 냉장고 속 재료만으로 특별한 음식을 만드는 푸드 토크쇼다.
'냉장고를 부탁해'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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