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러' 유지태·지창욱·박민영, 박상원 꼬리 잡았다 '폭로'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5.01.26 23: 06

'힐러' 유지태, 지창욱, 박민영이 박상원을 잡을 승부수를 던졌다.
2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힐러'(극본 송지나 연출 이정섭  김진우)에서는 김문식(박상원 분)을 잡을 승부수를 던지는 김문호(유지태 분)와 서정후(지창욱 분), 채영신(박민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정후와 채영신은 경찰서 내부에서 기영재(오광록 분)를 죽인 경찰을 찾아냈다. 기영재는 김문식의 비서인 오비서(정규수 분)의 지시를 받은 박기정 경장의 정보를 입수해, 윤동원(조한철 분)에게 전달했다.

김문호는 이 같은 정보를 전달하는 대가로 썬데이 신문이 이 과정을 방송 취재할 수 있게 해달라는 조건을 걸었고, 윤동원이 이를 수락, 채영신이 이 과정을 따라다니며 취재했다.
결국 김문호는 방송으로 오비서가 기영재의 살해와 연관이 있는 사람인 것, 그리고 김문식의 비서인 사실을 뉴스를 통해 폭로했다.
한편 '힐러'는 정치나 사회 정의 같은 건 그저 재수 없는 단어라고 생각하며 살던 청춘들이 부모세대가 남겨놓은 세상과 맞싸우는 통쾌하고 발칙한 액션 로맨스 드라마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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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러'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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