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PS·표준전파·솔라배터리...오셔너스, 'OCW-G1000' 출시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5.01.26 23: 21

엘레강스와 테크놀로지를 컨셉으로 한 풀 메탈 전파 솔라 시계 카시오(CASIO) '오셔너스(OCEANUS)'는 GPS 전파와 표준전파의 2가지의 수신 기능이 탑재된 하이브리드 시계 'OCW-G1000'를 선보였다.
오셔너스에 따르면 'OCW-G1000'는 지난 2004년 첫 선을 보인 오셔너스의 모든 기술력과 노하우를 동원하여 탄생한 모델이다. GPS와 표준전파의 수신이 모두 가능하기 때문에 시간이 늘 정확하고 정기적으로 시간을 수정할 필요가 없다. 또한 솔라 배터리로 전지 교환의 번거로움도 없앤 것도 큰 장점이다. 뿐만 아니라 버튼 하나로 현재 위치를 측정하여 현재 있는 곳의 서머타임 유무까지 자동으로 설정할 수 있다.
'OCW-G1000'는 밴드와 케이스까지 티타늄 소재를 활용한 세계 최초 풀 메탈 시계로 가볍고 내구성이 강해 흠집이 잘 생기지 않으며 세련되고 강인한 남성의 매력을 갖췄다. 특히 다이얼 부분은 '듀얼 다이얼 월드타임'으로 두 도시의 시간을 한눈에 볼 수 있다.

현재 표준 전파를 수신할 수 있는 곳은 한국을 비롯해 북미, 유럽, 중국, 일본이고 GPS는 세계 어디서나 수신 가능하다. 대신 전력 소비가 크기 때문에 OCW-G1000은 표준전파 수신이 가능한 지역에서는 자동적으로 표준 전파를 선택해서 수신한다. 일본에서는 작년 10월 말 발매 이후 1000대를 넘는 수량이 판매되는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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