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리있는 사랑’ 임하룡, 이영란 이상 행동에 울컥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5.01.26 23: 24

'일리있는 사랑’ 임하룡이 이상 행동을 하는 아내를 보며 눈시울을 붉혔다.
26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일리 있는 사랑'(극본 김도우 연출 한지승) 17회에는 김준(이수혁 분)을 다짜고짜 집으로 데려와 아침을 챙기는 고여사(이영란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고 여사는 현재 김준을 남편 장민호(임하룡 분)의 젊은 시절로 착각, 그를 ‘미스터 장’이라고 부르며 애정을 쏟고 있는 중.

장민호(임하룡 분)는 낯선 김준의 등장에 당황했다. 결국 그는 아내의 계속되는 이상 행동에 “왜 그래. 왜 이렇게 무섭게 해 나를”이라고 소리치며 눈물, 불안감을 토로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일리 있는 사랑'은 두 남자를 동시에 사랑하게 된 여주인공 일리와 첫사랑에 빠진 사춘기 소녀 같은 아내를 지켜봐야 하는 남편 희태, 그리고 일리를 보며 처음으로 여자라는 존재에게 설렘을 느끼게 된 김준(이수혁 분)의 사랑을 그리는 감성 멜로드라마다.
'일리 있는 사랑'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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