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김정남 "음악 관둔 이후 우울증 왔다"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5.01.26 23: 55

김정남이 터보 활동을 관둔 이후 우울증에 걸렸다고 밝혔다.
26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에는 김정남과 김종국이 출연했다. 김정남은 "터보를 관둔 이후 클럽에서 행사를 뛰었다. 10년 동안 제법 부유하게 살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10년 이후 수입이 줄자 힘들어졌다. 그때 누나가 공인중개사 시험을 치라고 해서 1차에 붙기도 했다. 음악을 포기하면서 여기저기 아프기 시작하고 이상해졌다. 우울증이 왔다"고 말했다.

김정남은 "그때 종국이 생각이 났다. 내가 너무 어린 애기를 그냥 놔놓고 왔구나 걱정이 되기도 했다. 이후 게임에도 한때 빠졌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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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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