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가 지난 26일 치러졌던 2015 AFC 아시안컵 준결승 경기 중계의 시청률 경쟁에서 MBC를 누르고 1위를 차지했다.
2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KBS 2TV를 통해 생중계된 2015 AFC 아시안컵 준결승 대한민국과 이라크의 경기는 전국 기준 16.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또한 MBC가 9.2%의 시청률을 나타내며 그 뒤를 따랐다. 결과적으로 약 7%포인트 차로 앞선 KBS의 승리다.

이날 KBS 중계에는 전 축구선수 이영표와 아나운서 조우종이 나섰다. 또한 MBC에서는 전 축구선수 안정환과 방송인 김성주, 해설위원 서형욱이 마이크를 잡았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대한민국은 2대 0으로 승리, 오는 31일 치러지는 결승전에 진출한다.
mewolo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