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삼시세끼'를 통해 '텃밭브레이커'로 거듭난 김지호가 오늘 올리브TV '올리브쇼 2015' MC로 첫선을 보인다.
김지호는 27일 첫방송되는 '올리브쇼 2015'(연출 신상호) MC로 나서, '셰프 보조'로 발탁된 홍진호, 전문 셰프군단 최현석, 오세득, 이찬오, 남성렬 등과 호흡을 맞출 예정.
앞서 '삼시세끼'를 통해 안방극장 시청자에 남다른 '먹방'을 선사했던 김지호가 요리 프로그램 MC로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제작진은 김지호에 대해 "남편 덕분에 미식가가 된 절대 미각의 소유자"라 평하며 "요리는 잘 못해도 셰프들의 요리에 누구보다 솔직하고, 냉정하게 평가할 수 있어 시청자 입장에서 궁금증을 해결해주는 MC가 될 것"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올리브TV의 간판 프로인 '올리브쇼'는 대한민국 대표 푸드 버라이어티로 앞선 푸드 라이프스타일을 전수하며 2040여성들에게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다. 지난해에는 제국의아이들 황광희, '마스터셰프코리아' 시즌1 준우승 출신 박준우가 MC 호흡을 맞췄다.
'올리브쇼 2015'는 27일 오후 9시 첫방송된다.
gato@osen.co.kr
올리브TV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