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미션 임파서블5'가 개봉을 5개월 앞당긴다.
제작사인 파라마운트는 지난 26일(현지시간 기준) '미션 임파서블5'가 당초 예정된 오는 12월 25일이 아닌 북미기준 오는 7월 31일 개봉한다고 밝혔다. 국내 관객들도 좀 더 빨리 '미션 임파서블5'를 만날 수 있게 됐다.
이로써 '미션임파서블5'는 라이언 레이놀즈 주연의 SF스릴러 '셀프러스(Selfless)', 제이크 질렌할 주연의 권투 영화 '사우스포'(Southpaw), '폭풍속으로' 리메이크작인 '포인트 브레이크'(Point Break) 등과 맞붙을 예정이다.

'미션 임파서블5'는 '잭 리처'(2013)를 연출한 크리스토퍼 맥쿼리가 메가폰을 잡은 작품이다. 톰 크루즈를 비롯해 시리즈 전편인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2011)에 출연한 폴라 패튼, 제레미 레너, 사이먼 페그 등이 출연한다. 이밖에도 알렉 볼드윈, 레베카 퍼거슨, 사이먼 맥버니 등이 새롭게 합류한다. 촬영은 지난해 8월 오스트리아 빈에서 시작됐다.
개봉을 앞당겨진 '미션 임파서블5'와 달리 5월 29일 개봉 예정이었던 애니메이션 '몬스터 트럭'은 연말께로 개봉을 미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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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 스틸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