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삼성이 지난 시즌 전북 현대에서 뛴 카이오(28)를 영입했다.
수원은 27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브라질 출신의 공격수 카이오를 영입해 공격력을 강화했다"고 발표했다. 카이오는 지난 시즌 전북에서 뛰며 43경기에 출전해 13골 2도움을 기록하며, 이미 국내 무대에 적응을 한 외국인 선수다.
수원은 "카이오의 합류가 이번 시즌 K리그 클래식과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를 병행해야 하는 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전망했다.

메디컬 테스트를 마친 카이오는 현재 수원 선수단이 전지훈련을 소화하고 있는 스페인 말라가로 이동해 팀 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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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삼성 공식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