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쎄시봉’, 음악부터 패션까지..제대로 된 ‘복고 감성'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5.01.27 10: 05

영화 ‘쎄시봉’이 그 시절을 풍미한 청춘들의 핫플레이스 쎄시봉의 포크음악, 그리고 패션 스타일까지 고스란히 담아낸 제작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쎄시봉’ 측이 27일, 스태프들에게 직접 듣는 제작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한 것.
김현석 감독과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춰 온 이병훈 음악감독은 “‘쎄시봉’의 음악 속에는 이야기가 있다. ‘쎄시봉’에 등장하는 모든 음악은 캐릭터를 설명해주거나 극의 진행을 위해 맡은 역할이 분명하다. 관객들은 ‘그렇게 많은 곡이 등장했나’ 싶을 정도로, 애틋한 러브스토리에 절묘하게 녹아 들어있는 풍성한 음악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정우, 강하늘, 조복래를 포함한 ‘쎄시봉’ 배우들은 직접 노래하고 연주하는 장면을 영화 속에 담아내기 위해 이병훈 음악감독 지휘아래 3개월 간 맹연습을 진행하기도 했다. 실제 ‘쎄시봉’ 원년 멤버들의 창법, 느낌, 스타일을 완성도 있게 재현해냈다는 후문.
또한 채경화 의상실장은 “미니스커트, 쇼트 팬츠, 청바지 등 1960~70년대 무교동 길거리를 활보했던 젊은이들의 패션 스타일을 생생하게 담아내기 위해 구제 샘플과 해외에서 공수해 온 패션 서적 등을 참고해 의상을 직접 제작했다”고 말했다.
한편 ‘쎄시봉’은 오는 2월 5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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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쎄시봉’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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