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에 단 두 번 열리는 진에어의 진마켓과 에어부산의 '플라이 앤 세일(FLY&SALE)'이 인기를 모으고 있다.
진에어는 이날부터 진에어의 현 취항 노선 중 14개 국제선, 1개 국내선과 오는 3월 취항 예정인 오사카 노선까지 총 16개 노선을 연중 가장 낮은 가격에 판매하는 진마켓은 오는 2월 5일까지 열흘 동안 진행된다.
진마켓은 진에어가 지난 2012년 국내 항공업계 최초로 백화점 정기세일 개념을 도입해 매년 상하반기 총 2차례 정기적으로 실시해 오고 있는 온라인 특가 기획전이다. 진에어는 진마켓을 통해 진에어가 운항하는 각 노선의 항공권을 연중 가장 낮은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또 이번에 진행되는 2015년 상반기 진마켓은 오는 3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6개월 사이 운항하는 항공편을 판매 대상으로 한다.
연간 최저 운임을 보증하는 이번 진마켓의 각 노선별 운임은 ▲인천-나가사키 노선 왕복 9만 7800원(5만 원)부터, ▲인천-후쿠오카 노선 왕복 10만 6900원(5만 원)부터, ▲인천-홍콩 노선 왕복 18만 6400원(10만 원)부터, ▲인천-세부 노선 왕복 21만 4400원(14만 5000원)부터, ▲인천-괌 노선 왕복 24만 7300원(15만 원)부터, ▲인천-방콕 노선 왕복 24만 2900원(15만 원)부터, ▲인천-클락 노선 왕복 20만 4400원(13만 5000원)부터, ▲인천-비엔티안 노선 왕복 26만 300원(18만 원)부터다.
또 ▲인천-코타키나발루 노선 왕복 26만 9900원(18만 원)부터, ▲인천-마카오 노선 왕복 20만 2400원(12만 원)부터, ▲제주-상하이 노선 왕복 16만 3800원(9만 원)부터, ▲제주-시안 노선 왕복 20만 3800원(13만원)부터, ▲인천-삿포로 노선 왕복 20만 2400원(14만 5000원)부터, ▲인천-오키나와 노선 왕복 16만 7100원(11만 원)부터, ▲인천-오사카 노선 왕복 14만 6100원(7만 원)부터, ▲김포-제주 노선 편도 2만 7800원(1만 5000원)이며, 각 노선 및 탑승 시점에 따라 할인율은 상이할 수 있다.
각 노선별 운임은 TAX 포함 총액 운임이고, 괄호 안은 TAX를 제외한 항공 운임만, 환율 변동에 따른 TAX 변동으로 총액 운임은 지속적으로 변경될 수 있다.
이번 진마켓을 기념해 진에어는 100원 역경매, 신용카드(롯데카드, KB국민카드) 결제 시 이용 금액의 10% 캐쉬백(최대 5~6만 원), 유소아 동반 예매 고객 대상 캐릭터 장난감 경품 증정, 진에어 홈페이지 경유 부킹닷컴(Booking.com) 호텔 예약 진행 시 경품 증정, SNS 공유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이날 진에어는 진마켓의 원활한 서비스를 위해 평상 시 대비 단위 서버당 성능을 2배로 높이고 서버 대수도 5~7배 늘렸다. 진에어측은 "순간적으로 접속이 몰려 서버에 부하가 올 경우 기존 접속 이용자까지 피해가 갈 수 있어 실시간 서버 상황을 모니터링하며 추가 신규 접속자 수를 일시 제한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에어부산 역시 이날 오전부터 초특가세일을 실시하고 있다. 오전 11시부터 시작하는 이 특가행사는 국내선의 경우 28일 오후 5시까지, 국제선은 오는 31일 오후 5시까지 닷새 동안 이어진다.

국내선은 편도 기준 1만 7700원에 부산~제주, 김포~제주를 이용할 수 있고 탑승 기간은 28일부터 3월 17일까지로 설 연휴와 삼일절 연휴는 제외된다.
국제선은 부산 출발 왕복 기준 총액운임(기본운임, 유류할증료, 공항시설사용료)이 ▲일본노선 9만 1200원~13만 6500원 ▲중국노선 12만 7900원~18만 5700원 ▲동남아노선 14만 400원~19만 1600원이다. 에어부산이 운항 중인 국제선 12개 전 노선이 할인 대상이며 항공권 탑승 기간은 오는 3월 29일부터 9월 30일까지다.
osenlife@osen.co.kr
진에어-에어부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