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 "메시는 내가 본 선수 중 최고"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5.01.27 13: 01

네이마르가 팀 동료 리오넬 메시(이상 바르셀로나)에 대한 전폭적인 신뢰를 보냈다.
FC 바르셀로나는 지난 25일(한국시간) 스페인 엘체 에스타디오 마누엘 루이즈 로페라에서 열린 2014-2015 프리메라리가 20라운드 원정 경기서 엘체에 6-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바르셀로나는 15승 2무 3패 승점 47점으로 선두 레알 마드리드를 맹렬히 추격했다.
이날 메시는 2골 2도움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메시가 기록한 2도움은 모두 후반 24분과 26분 연달아 터진 네이마르의 골을 만들어냈고, 이로써 네이마르는 공식전 24경기 19득점으로 지난시즌(41경기 15골)을 넘어서는 하이커리어를 기록하게 됐다.

네이마르는 "지금까지 봐온 모든 선수들 가운데서도 메시가 최고다. 그에게는 언제나 최고의 경의를 표하고 있다"며 메시에 대한 극찬을 아끼지 않으며 "우리는 함께 성장해가고 있으며, 멋진 일을 해낼 수 있다. 그라운드 밖에서도 좋은 관계를 쌓아나가는 것이 플레이에 영향을 준다"고 돈독한 관계를 자랑했다. 또한 "최고의 선수의 곁에서 뛰다보면 모든 것이 잘 되기 마련"이라며 메시와 함께 뛰는데 대한 자부심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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