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의 시청률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장미빛 연인들'은 지난 25일 방송분에서 22.3%(닐슨 코리아, 전국 기준)로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했다. 종영까지 아직 20회나 남은 상황에서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것.
이 드라마는 주인공 차돌(이장우 분), 장미(한선화 분)의 재결합과 영국(박상원 분), 연화(장미희 분), 시내(이미숙 분)의 중년삼각관계를 그리고 있다. 중반주를 넘어가며 등장인물들의 본격적인 러브라인과 쌓아왔던 갈등이 폭발하면서 시청자들의 눈길과 함께 시청률까지 사로잡는 중이다.

지난 방송 말미에서는 수많은 내적 갈등과 가슴 아팠던 과거에도 불구하고 두 주인공 차돌, 장미의 재결합을 알린 아름다운 키스신이 등장했다. 이는 앞으로 차돌과 장미가 헤쳐나가야할 시련들이 많은 만큼 후반부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또한 영국과 연화, 시내의 중년 삼각관계는 ‘장미빛 연인들’을 이끌어 가는 또 다른 중심축이다. 영국과 연화의 이혼이 임박한 시점에서 연화가 췌장암 말기임을 선고 받는 모습이 전파를 타며 한치 앞을 알 수 없는 세 사람의 이야기가 예고됐다. 앞으로 이 아픈 중년들이 사랑하고 이를 표현해나가는 모습을 어떻게 그려 나갈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장미빛 연인들’은 매주 토,일 오후 8시4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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