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세이더 퀘스트, 500만 돌파 기념 신규 용사 업데이트
OSEN 이우찬 기자
발행 2015.01.27 15: 15

크루세이더 퀘스트가 신규 용사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NHN엔터테인먼트는 로드컴플릿이 개발한 스마트폰 RPG ‘크루세이더 퀘스트’가 글로벌 500만 다운로드 돌파를 기념해 신규 용사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한국 전래동화인 ‘춘향전’을 콘셉트로 한 ‘성춘향’, ‘이몽룡’ 등이 새로운 용사로 등장한다. 용맹한 문덕 장군은 물론 글로벌 원빌드에 어울리는 ‘맨디’, ‘챠이’ 캐릭터도 추가했다.

업데이트에는 각 용사의 스토리에 맞는 특색 있는 스킬들이 추가됐다. 아군의 체력을 회복시키는 음식을 만들어 던지는 ‘미식헌터 차이-화려한 식탁’을 포함해 보디가드 업체 ‘향단’을 불러 3체인 공격을 가능케 하는 ‘경국지색 춘향–향단아!’, 마패를 이용해 분신을 소환, 공격하는 ‘장원급제 이몽룡-마패분신술’ 등 재미있는 방식의 스킬들을 선보였다.
업데이트를 기념한 이벤트도 열릴 예정이다. 오는 28일부터 2월 1일까지 5일 동안 매일 접속만 하면 고기와 명예, 보석 등의 인게임 아이템을 출석 이벤트 경품으로 받을 수 있다.
작년 11월 구글 플레이에 이어 12월 11일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글로벌 출시된 ‘크루세이더 퀘스트’는 픽셀아트 그래픽과 3-Match 방식의 룰, 그리고 타락한 여신을 구출해가는 스토리가 특징이다.
애플 앱스토어 19개국을 비롯해 구글 플레이에서 북미를 포함한 글로벌 피쳐드를 받았다. 일일 이용자수(Daily Active Users)는 피쳐드 전과 비교해 70% 증가할 정도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미국 구글 플레이에서는 무료 인기 순위 최고 10위와 함께 매출에서도 두 자릿수 순위권에 진입했다.
전체 매출 비중을 보면 한국이 32%. 해외(68%) 매출이 더 높다. 특히 국가별 매출 비중에선 미국이 31%를 차지할 만큼 북미에서 반응이 좋다. 무료 인기 6위, 매출 11위를 기록하고 있는 싱가폴을 포함해 대만, 태국, 홍콩 등 동남아시아 권역도 22%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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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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