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준 ‘정글의 법칙’ PD가 다큐멘터리 같다는 지적에 대해 이번 친구 특집은 재밌다고 강조했다.
이 PD는 27일 열린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with 프렌즈’ 기자간담회에서 “이번 특집은 우정과 생존이 함께 한다. 리얼 버라이어티프로그램의 요즘 특징인 케미(조합)다. 이번이 17기인데 기본적으로 예능감이 뛰어나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친구와 함께 가서 다른 스타들과도 쉽게 친해졌다. 가자마자 몇시간 되지 않았는데 오래된 친구처럼 빨리 친해졌다. ‘케미’에 초점을 맞춰서 보면 재밌을 거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 PD는 “‘정글의 법칙’이 다큐 같다는 평을 들었는데, 장담하는데 예능이다. 정말 재밌다. 앞부분부터 재밌다. 배꼽주의보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정글의 법칙’은 친구와 우정이라는 관계가 생존이라는 원초적 본능과 만났을 때 어떤 변화가 생기는지를 지켜본다. 육중완-샘오취리, 손호준-바로, 조동혁-샘해밍턴, 류담-윤세아가 출연한다. 이미 남태평양 팔라우에서 촬영을 마쳤다. 방송은 30일 오후 10시.
jmpyo@osen.co.kr
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