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화요비가 “2000년 전에 데뷔했다면 ‘토토가’에 나갈 수 있지 않았을까”라며 아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화요비는 27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 게스트로 출연해 MBC ‘무한도전’의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이하 토토가)’ 열풍에 대해 “참 좋다”고 말했다.
그는 “패션처럼 복고 같은 느낌이었다. 우리에게는 복고지만 10대 분들께는 그냥 새로운 것 아닌가”라며 ‘토토가’를 본 소감을 전했다.

이어, “2000년 전에 나왔으면 나도 나갈 수 있지 않았을까 생각했다. 나는 2000년에 데뷔했다”며, “그 선배님들이 활동하실 때는 내가 고등학생이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화요비는 지난 15일 신곡 ‘그 사람’을 발표하고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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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보이는 라디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