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100' 남창희, "조세호 여친 10년동안 못봐…허언증 의심"
OSEN 김윤지 기자
발행 2015.01.27 21: 09

방송인 조세호가 허언증 의혹을 받았다. 
조세호는 2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1대 100'에 출연해 100인과 경쟁하며 상금 5,000만 원에 도전했다.
이날 함께 출연한 조세호의 절친 남창희는 "10년동안 조세호의 여자친구를 본 적 없다. 화수분 같은 연애경험담이 있는데 허언증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조세호는 "웃음을 드리기 위해서 없는 이야기를 많이 지어냈다. '우종이형 너무 좋아요' 이런 건 지어낸 거다"라고 너스레를 떤 후 "연애 부분은 한 이성과의 사랑이라 함부로 지어내지 않는다. 하지만 남창희에겐 이야기하지 않는다. 과거 이성 친구가 있었는데 남창희가 치부와 약점만 말하더라. 예를 들어 조세호가 집착과 무좀 등이 있다고 했다. 결국 그 이성친구가 귀가를 했다. 남창희 말이 그런 걸 견뎌야 사귈 수 있다고 하더라. 그 뒤로 남창희에게 이성친구에 대해 이야기 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1대 100'은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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