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조세호가 본인의 외양에 겸손한 태도를 보여줬다.
조세호는 2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1대 100'에 출연해 100인과 경쟁하며 상금 5,000만 원에 도전했다.
이날 조세호는 피부와 몸매 관리 노하우를 공개했다. 조세호는 "어떤 업체에서 내가 피부 관리를 많이 한다는 사실을 알고 기계식 마스크팩을 선물해주셨다. 사용설명서를 보니까 자기 전에 크림을 바르고 기계를 얼굴에 대고 있으라고 하더라. 얼굴이 다 안들어 가더라. 입술 위에서 끝나더라"고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그는 운동법도 공개했다. 조세호는 "운동을 했는데 저런 몸인가 하겠지만, 운동을 해서 나름 이 몸매가 된거다. 와인 오프너 운동을 다른 프로그램을 통해 접했는데 효과가 좋더라"며 운동법을 직접 설명했다.
하지만 다이어트는 하지 않는다고. 그는 "다른 프로그램을 통해 만난 관상가 분이 살이 빠지면 모든 게 빠진다고 말씀하시더라. 방송에서 하는 거니까 흘려 들었다. 녹화가 끝났는데도 진지하게 당부하시더라. 살을 빼봤더니 얼굴이 더 커보이더라"고 덧붙였다.
'1대 100'은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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