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100' 조세호 "김나영, 이성적 감정 있긴 했다"
OSEN 김윤지 기자
발행 2015.01.27 21: 24

방송인 조세호가 과거 김나영와의 관계에 대해 설명했다.
조세호는 2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1대 100'에 출연해 100인과 경쟁하며 상금 5,000만 원에 도전했다.
이날 MC 조우종 아나운서는 "의외로 조세호가 이성들에게 인기가 좋다. 클라라, 걸스데이 유라, 장예원 등이 이상형으로 지목했다"고 운을 뗐다. 이에 조세호는 "단지 그것뿐이다. 그들에겐 내가 '넘사벽'이구나 하고 자기 위안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우종은 "김나영은 진짜 좋아했다는 말이 있더라"고 질문을 이어갔다. 조세호는 "김나영과 함께 MBC 예능프로그램 '놀러와'라는 프로그램을 했다. 매주 만나다 보니까 어느 순간 장점들이 많이 보이더라. 가지고 있는 외로움을 보여주고 싶다는 마음이 든 건 사실이다. 촬영하다 정이 들었다. 전화를 먼저 했다. 김나영이 먼저 '같이 밥 먹어줄 위치가 아니거든'이라고 했다. 그 뒤로 이성적인 감정이 사라졌다"고 말했다.
'1대 100'은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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