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쇼 2015’ 홍진호 잡는 최현석 셰프, 이 콤비 기대된다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5.01.27 21: 52

최현석 셰프가 요리 미생 홍진호를 단숨에 제압해 웃음을 자아냈다.
27일 오후 첫 방송된 케이블채널 올리브 요리예능프로그램 ‘올리브쇼 2015’에는 요리 미생을 자처한 홍진호와 최현석 셰프의 만남이 전파를 탔다.
이날 홍진호는 초보다운 서툰 요리솜씨로 셰프 군단의 걱정을 샀다. 홍진호에게 칼질을 제안한 김호윤 셰프는 “초보자들은 엄지와 검지 사이에 칼을 둬야 한다”고 조언했지만, 멀리서 홍진호의 행동을 지켜본 최현석 셰프는 “저러다 크게 다친다”고 까칠하게 말했다.

그래도 김호윤 셰프는 홍진호가 느리지만 생각보다 잘 한다고 칭찬했다. 이에 홍진호도 생각지도 못한 요리의 재능을 발견했다고 자화자찬했지만, 최현석 셰프는 “본인의 재능은 셰프들이 발견할테니 스스로 발견할 필요가 없다”고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로도 최현석 셰프는 젖은 키친 타월을 구긴 홍진호에게 “이렇게 꾸기면 안 된다”고 까칠하게 말하며 그가 건넨 키친 타월을 던져 버려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물론 최현석 셰프는 같은 실수를 할까봐 주방에서는 일부러 더욱 혹독하게 다룬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최현석 셰프는 옆에서 지켜보는 홍진호에게 “멋있으면 박수를 쳐도 된다”고 자신감을 드러냈고, 홍진호는 그런 최현석 셰프의 주문에 불만가득한 표정으로 마지못해 박수를 쳐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김지호와 홍진호의 합류로 더욱 새로워진 '올리브쇼 2015'는 '5분 레시피', '초간단 디저트' 등 쉬우면서도 고급 요리를 선보일 수 있는 다채로운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올리브쇼 2015’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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