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전기 방지는 이렇게...샴푸부터 드라이까지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5.01.27 23: 21

정전기는 두피 트러블을 유발하고, 더욱 건조하게 만들며 심하면 모발 손상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정전기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샴푸 단계에서부터 드라이 단계까지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 샴푸 전후 두피 마사지로 모근을 튼튼하게
샴푸를 하기 전 헤어 브러시로 두피를 자극하면 혈액순환이 촉진되어 샴푸 시 노폐물이 더욱 잘 제거된다. 미지근한 물로 두피와 모발을 충분히 적시고 샴푸를 손바닥에 덜어 풍성하게 거품을 낸다. 두피와 모발에 발라 손톱이 아닌 손끝으로 구석구석 마사지한 후 깨끗이 헹구면 모근이 튼튼해져 정전기 예방에 효과적이다. 두피와 모발이 건조하면 샴푸 횟수를 줄이고 보습 샴푸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키엘의 '데미지 리페어링&리하이드레이팅 샴푸'는 미세하지만 풍부한 거품이 잦은 염색과 펌 등으로 끊어지고 잘 엉키는 손상된 모발을 부드럽게 클렌징해준다. 또한, 스킨케어 성분인 히알루론산과 세라마이드를 함유해 더욱 건강하고 찰랑거리는 모발로 가꾸어준다.
▲ 타월 드라이로 열기로 인한 모발 손상 최소화
모발을 건조할 때는 드라이어의 열로 인한 모발 손상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용시간을 최소화하는 것이 좋다. 샴푸 후 타월 드라이로 물기를 최대한 제거하는데, 모발을 비비면서 닦지 말고 탁탁 털면서 말린다. 드라이어로 건조할 때는 드라이어를 두피에서 20cm 거리를 두고 찬바람을 이용해서 두피 위주로 말리는 것이 좋다. 드라이를 하기 전 열로 인한 모발 손상을 막고 정전기를 예방하기 위해 오일이 함유된 헤어 에센스를 도포한다.
로레알파리의 '엑스트라 오디네리 오일'은 모발에 깊고 풍부한 고농축 영양과 윤기를 제공해 건강하고 반짝이는 헤어로 가꿔준다. 또한, 끈적임이 없는 라이트 터치 텍스처로 사용 후 손에 끈적임이나 잔여감이 남지 않는다.
▲ 헤어 미스트로 즉각적인 수분 보충
건조한 실내에 머물 경우에는 모발 속 수분함량이 줄어들어 정전기가 자주 발생하게 된다. 이때 모발에 바로 분사할 수 있는 헤어 미스트를 모발 끝에 뿌려 모발에 즉각적인 수분을 공급한다. 헤어 미스트를 자주 사용할 경우 모발에 흡수된 수분의 무게로 볼륨이나 공들인 헤어 스타일이 헝크러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JMW의 '카미슈 투엑스리페어 데일리 모이스처 케어'는 모발의 단백질 손실을 막아주는 CMC 성분이 함유되어 모발 손상으로부터 보호해준다. 또한 메도우폼-락톤의 천연 오일 성분이 탁월한 모발 보습과 그 유지력을 높여준다. 특히 열과 흡착하는 성질이기 때문에 뿌린 후 드라이어로 모발을 건조해주면 오히려 그 효과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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