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리있는 사랑' 엄태웅이 기묘한 꿈에 화들짝 놀랐다.
27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일리 있는 사랑'(극본 김도우 연출 한지승) 18회에는 만취한 김준(이수혁 분)을 자신의 집에서 재우기로 결심한 장희태(엄태웅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장희태는 “하룻밤 재운다는 걸 쉽게 생각했다”면서 세 사람이 다정하게 동거를 하는 꿈을 떠올렸다. 장희태는 “꿈인지 알면서도 진짜 같은 꿈. 다행이다 꿈이라서”라고 독백하며 안도했다.

한편 '일리 있는 사랑'은 두 남자를 동시에 사랑하게 된 여주인공 일리와 첫사랑에 빠진 사춘기 소녀 같은 아내를 지켜봐야 하는 남편 희태, 그리고 일리를 보며 처음으로 여자라는 존재에게 설렘을 느끼게 된 김준(이수혁 분)의 사랑을 그리는 감성 멜로드라마다.
'일리 있는 사랑'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