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암여고' 진지희, 패션 테러리스트 장기용 등장에 '뜨악'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5.01.27 23: 26

진지희가 장기용의 등장에 경악을 감추지 못했다.
27일 방송된 JTBC '선암여고 탐정단'에서는 미도(강민아)를 찾아온 채준(장기용)의 모습이 그려졌다. 예리(혜리)를 미도로 알고 있는 채준은 미도와 데이트를 하기 위해 한껏 치장을 하고 나타난다.
한겨울에 돌청에 화이트 패딩을 입고 패션테러리스트의 모습으로 나타난 것. 지나가던 여고생들은 "기럭지가 아깝다"며 그의 패션을 안타까워 했고, 그 모습을 멀리서 지켜보던 탐정단은 몰래 도망을 갔다.

채준은 미도와 채율(진지희)을 보고 아는 체를 했고, 채율은 "제발 꾸미지 말라고 했잖아. 이건 평소보다 더 심하잖아"라며 오빠의 패션을 '디스'했다.
'선암여고 탐정단'은 다섯 명의 여고생들이 좌충우돌 벌이는 탐정 행각을 그린 드라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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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암여고 탐정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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