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메이트' 나나가 이성관을 밝혔다.
27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룸메이트' 37회에서는 나나, 써니, 이국주가 각기 다른 이성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나나는 "사람을 만날 때 쉽게 만나지도 않고 쉽게 헤어지지도 않는다. 여태 만난 사람은 다섯 손가락 안에 든다. 그중에 연예인도 있다. 제일 오래 사귄 사람은 2년 정도 만났다"고 말했다.

숙소 생활을 하는 나나는 "연예인과 만나면 진짜 데이트할 데가 없다. 한정돼 있다. 밥 먹기도 힘들고 집이나 차, 인적 드문 영화관이어야 한다. 영화 보려면 멀리 나가야 한다"고 고충을 털어놨다.
이어 나나는 "사랑한다고 질릴 때까지 말해주는 게 좋다. 표현해줘야 안다"며 "애교가 많은 남자도 좋다. 애교를 엄청나게 시킨다. 윙크해봐, 사랑한다고 해봐 라고 한다"고 말했다.
'룸메이트'는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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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메이트'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