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이 강호동의 파이팅 지옥에 빠져 폭소케 했다.
27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는 족구편 첫 녹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안정환은 특유의 건성의 태도를 보였다. 또 파이팅을 외치는 것 역시 소극적이었다.

이에 강호동은 "제발 적극적으로 해달라. 단전의 기를 끌어 모아 파이팅을 외쳐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안정환은 연달아 소극적으로 파이팅 외치기에 임했지만, 강호동의 마음에 들지 않았다. 이에 강호동은 정형돈에게 연대 책임을 물어 안정환의 파이팅을 이끌어 내게 만들었다.
이에 안정환은 무릎을 꿇고 강인한 파이팅을 외쳐 보는 이들을 웃음짓게 만들었다.
한편 이날 '예체능'에는 족구 편이 첫 방송 돼 강호동, 정형돈, 양상국, 안정환, 홍경민, 이규한, 샘 오취리, 바로가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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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체능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