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메이트' 박준형이 애완견이 실례한 흔적을 밟았다.
27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룸메이트' 37회에서는 영지의 반려견 레옹과 열매, 나나의 반려견 고무가 성북동을 찾았다.
이날 강아지들은 성북동 셰어하우스의 오이와 어울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들을 반기기 위해 2층에서 내려온 박준형은 무언가를 밟았다. "이거 침은 아니지?"라고 반문했지만, 강아지의 오줌이었다.

엉거주춤 걷던 박준형은 또 다른 '흔적'을 찾아 휴지로 닦기 시작했다.
'룸메이트'는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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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메이트'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