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원이 '사랑과 전쟁' 촬영 당시 이야기를 꺼냈다.
27일 방송된 tvN '택시'에는 장수원이 출연했다. 장수원이 "'사랑과 전쟁' 출연 중반에 이미 검색어에 내 이름이 나왔다. 방송이 끝난 후에는 발연기라는 말이 내 이름 연관 검색어에 올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앨범 홍보를 위해 예능에 나갔는데, 대본에는 그런 이야기가 없었는데, 현장에서 꼭 로봇연기에 대해 물어보시고, VCR를 트는 거였다. 나는 그 화면을 볼때마다 사실 고개를 들 수 없었다. 그런데 웃기 시작하시더라. 그래서 포기했다"고 말했다.

장수원은 "이번달에만 4개의 CF를 찍었다"고 말했고, 이영자는 "돈도 많이 벌었겠다. 10억? 5억? 3억?"하고 수입을 물었다.
장수원은 "내 수준에 맞게 적게 받는다. 3억 근처인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장수원은 "요즘은 로봇 연기를 시키면 너무 자연스럽게 나와 나를 자책하게 된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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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