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정보통신기술(ICT) 업계의 최대 화두가 사물인터넷(IoT)에 쏠리고 있는 가운데 (주)씨온드림(대표 윤석진, www.c-ondream.com)이 드림비콘의 원스톱 솔루션을 내놓아 눈길을 끌고 있다.
기존의 비콘 사업자들은 하드웨어를 제작하여 판매하거나, 자사 서비스를 구축하는 형태로 진행이 되었다면, 씨온드림은 하드웨어부터 플랫폼 모듈화까지 개발을 완료해 IT에 대한 지식이 부족한 사업자들도 원스톱(one-stop)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했다.
씨온드림은 최근 한 지자체 축제에서 비콘 플랫폼기반의 미션 서비스를 선보였다. 기존 종이를 활용한 스탬프 미션을 보완해 특정 지역에 도착하면 자동으로 인지 돼 스탬프를 획득하는 ‘발도장 미션’, 특정 장소를 지날 때 제시되는 퀴즈를 맞히는 ‘현장미션 이벤트’ 등이 그 것이었는데 시민들은 신기하고 편리하다는 반응이었다.

비콘미션 서비스는 각종 체험마을에서도 효과적이다. 흥미로운 미션체험을 통한 스마트 러닝 프로그램이 일부 체험마을에서 시범서비스로 운영되고 있는데 지식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씨온드림은 국내외 박물관들과 제휴를 맺고 전시물 실시간 가이드 서비스를 상반기 중에 런칭할 예정이다. 전시가이드를 통해 선보일 비콘서비스에서는 개인반응형 콘텐츠, 개인맞춤 큐레이션 등의 방문자 참여형 서비스도 포함될 수 있다.
씨온드림이 제공하는 비콘플랫폼은 기본적인 미션 외에도 사용자간의 커뮤니티 공간을 제공하고 정보 및 후기를 자신의 SNS에 손쉽게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씨온드림의윤석진 대표는 “내놓은 비콘 서비스마다 반응이 상당히 좋다. 비콘 플랫폼은전시회/미션체험 뿐 아니라 다양한 곳에서 적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계속해서 국내외로 범위를 넓혀 제공할 계획이며, 3년 이내 IoT 전문 기업으로 코스닥에 상장하는 것이 목표”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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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비콘 원스톱 솔루션 개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