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강해진 ‘오마베’, 슈 쌍둥이 합류로 탄력 받나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5.01.28 10: 02

SBS 육아 예능프로그램 ‘오 마이 베이비’에 새 바람이 분다. 바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슈와 임효성 부부의 아들과 쌍둥이 딸이 합류한 것.
‘오 마이 베이비’에 슈와 임효성 부부가 합류한 사실이 28일 알려지며(OSEN 단독 보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현재 ‘오 마이 베이비’는 동시간대 예능 시청률 1위를 달리고 있다. 지난 해 1월 첫 방송을 한 이 프로그램은 벌써 방송 1년을 꽉 채웠다.
프로그램이 2년차를 맞으며 고정 시청층이 탄탄해진 상태. 특히 토요일 오후 5시대로 시간대를 이동한 후 동시간대 경쟁 프로그램을 누르고 시청률을 잡았다. 기존 가족인 리키김·류승주, 손준호·김소현, 김태우·김애리가 개성 강하지만 공감 가능한 육아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는 가운데 막강한 출연자가 합류하며 기대를 높이고 있다. 최근 ‘오 마이 베이비’는 새로운 작가가 투입되며 좀 더 흥미로운 구성을 갖췄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이번에 ‘오 마이 베이비’에 슈와 임효성 부부, 그리고 아들 임유, 딸 쌍둥이 임라희-임라율이 함께 출연하면서 이 프로그램을 보는 재미가 더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일단 슈와 임효성 가족은 그동안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SBS ‘룸메이트’ 등에 함께 출연하며 이미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일단 요정 대신에 솔직한 ‘애 엄마’로 변신한 슈에 대한 호감이 높고, 농구 선수로 활동할 당시부터 잘생긴 외모로 인기가 많았던 임효성에 대하 관심도 높다. 무엇보다도 귀여운 자녀들이 아 가족의 육아 이야기를 보는 재미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오 마이 베이비’는 다음 달 기존 가족이었던 김정민과 타미 루미코 부부가 하차한다. 김정민 부부가 하차한 후 슈와 임효성 부부의 첫 방송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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