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블락비가 일본 데뷔싱글 '베리 굿(VERY GOOD)'으로 타워레코드 전국점포 싱글차트 1위에 올랐다.
블락비의 소속사 세븐 시즌스는 28일 "일본 타워레코드에 따르면 블락비가 지난 21일 발매한 '베리 굿'은 26일자 타워레코드 전국점포 싱글차트 1위를 차지했다"라고 밝혔다.
또 블락비는 오리콘 차트에서도 데뷔 싱글임에도 불구하고 발매일 이후로 쭉 데일리차트의 5위권 내에 머무르며 좋은 순위를 유지하고 있다.

일본 내의 아티스트들도 블락비에 대한 관심이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 16일~17일의 라이브에는 일본의 국민아이돌 AKB48의 유명 멤버들이 다수 공연을 관람한 것을 비롯해, 아크로와 본인의 블로그를 통해 아끼지 않는 칭찬을 게재한 골든봄버 등도 공연장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일본의 레이디가가로 불리는 캬리파뮤파뮤 역시 올해 초 본인의 트위터를 통해 블락비의 뮤직비디오를 업로드한데 이어 이번 일본버전의 뮤직비디오도 새롭게 소개했다.
성공적인 일본데뷔의 길을 달리고 있는 블락비는 지난 24일~25일 양일간 도쿄와 오사카에서 악수회를 개최하며 각각 1만 8000여명을 운집시키기도 했다. 약 6시간동안 진행된 악수회에서는 현장에서만 약 3000장에 달하는 앨범이 판매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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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시즌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