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타이거즈 2군 선수단이 내달 1일부터 3월 5일까지 대만 타이난과 카오슝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한다.
선수단은 1일 오후 1시45분 김포 공항을 통해 대만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이번 전지훈련 참가 선수단은 정회열 퓨처스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 8명과 투수12명, 포수 2명, 야수 10명 등 총 32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선수단은 타이난 진리대학 야구장에서 5일 훈련 1일 휴식 일정으로 기초 체력 및 기술 훈련 등 강도 높은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어 2월 18일에는 카오슝으로 이동해 두산과 3차례, 대만 라미고 몽키스와 한 차례 등 총 4번의 연습경기를 통해 실전감각을 끌어 올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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