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스털링 영입 '재추진'...이적료 818억원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5.01.28 11: 30

레알 마드리드가 라힘 스털링(21, 리버풀)의 영입을 다시 추진한다
리버풀과 재계약이 순조롭게 진행되지 못하고 있는 스털링을 레알 마드리드가 다시 노리기 시작했다. 27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스타'는 "레알 마드리드가 리버풀의 공격수 스털링에 대해 다시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레알 마드리드의 스털링에 대한 관심은 이전부터 있었지만 스털링이 리버풀과 재계약을 벌이면서 그 관심은 사그라들었다. 그러나 상황이 바뀌었다. 2016년 여름 리버풀과 계약이 만료되는 스털링은 최근 재계약 협상을 벌이고 있지만, 주급에서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해 난항에 빠진 것이다.

레알 마드리드는 스털링과 재계약 협상으로 애를 먹고 있는 리버풀의 마음을 돌릴 수 있는 거액을 제시하려고 한다. '데일리스타'에 따르면 레알 마드리드는 5000만 파운드(약 818억 원)의 이적료를 리버풀에 제시할 준비를 하고 있다.
하지만 거액을 준비한다고 해서 스털링을 쉽게 영입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첼시 또한 스털링에 대한 관심을 보이며 거액의 이적료를 베팅할 것인지 고려하고 있다. 또한 리버풀도 스털링이 원하는 수준의 급료를 줄 것인지 고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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