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수목드라마 '왕의 얼굴'이 장외 인기를 견인하고 있는 주역, 스코어 뮤직(연주삽입곡) 8곡을 뮤직비디오와 함께 추가로 발표한다
'왕의 얼굴' 측은 28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앞서 공개된 14곡에 이어 새롭게 8곡의 스코어뮤직, '왕의 얼굴' OST 파트4를 뮤직비디오와 함께 공개한다. 오준성 작곡가가 탄생시킨 이 작품들은 긴장감 넘치면서도 장엄한 분위기를 십분 살린 멜로디로 시청자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전망된다.
'왕의 얼굴' OST 파트4에는 '피플 파워(People Power)', '새드 텐션(Sad Tension)', '새드 애로우(Sad Arrow)' 등이 수록된다. 이는 한국 드라마의 OST 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킨 것으로 평가받는 오준성이 심혈을 기울여 완성한 곡들로, 높은 음악적 완성도를 자랑한다.
실제 오준성의 스코어뮤직은 '왕의 얼굴' 촬영 현장에서 사용, 배우들이 감정선을 유지하는데 크게 기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서인국, 조윤희, 이성재, 신성록, 김규리 등 주연 배우들은 물론, 스태프들의 사랑을 받으며 극의 중심을 잡는데 크게 일조했다는 관계자의 전언이다.
이번에 8곡까지 추가되면서, '왕의 얼굴'은 총 22곡이라는 막대한 규모의 스코어뮤직을 선보이게 된다. 웅대한 오케스트라가 만들어내는 압도적인 사운드부터 서정적인 피아노 선율로 구성된 감미로운 음악들까지 다양한 분위기로 리스너들의 사랑을 받을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앞서 '왕의 얼굴' 측은 지난 8일 손승연이 부른 OST '그대라서'를 발표, 공개와 동시에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휩쓰는 등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극이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 상황에서 OST는 시청률 상승과 함께 인기 견인의 일등공신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모습이다.
'왕의 얼굴' 음악감독이자 한류 음악감독으로 유명한 오준성 작곡가는 드라마 '꽃보다 남자', '시티 헌터', '신의', '주군의 태양' 등을 통해 대중성과 음악성을 겸비한 스코어뮤직을 선보이며 OST 한류를 이끌고 있다. 드라마 음악감독으로 이례적으로 오준성의 드라마 콘서트를 싱가포르(2010), 일본 오키나와(2012), 서울 잠실종합운동장(2013)에서 개최한 바 있다.
한편 '왕의 얼굴'은 서인국, 조윤희, 이성재, 신성록, 김규리 주연의 드라마로, 자신의 운명에 도전했던 비운의 왕자 광해가 참혹했던 16년간의 세자 시절을 이겨내고 왕의 자리에 앉기까지의 성공 스토리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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