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찬이는 스포 때문에 셀카를 찍으면 안돼.'
Mnet 뮤직드라마 ‘칠전팔기 구해라’ 출연자들의 셀카 사진이 공개돼 폭소를 자아내고 있다. 분명 4명이 함께 모여 셀카를 찍었는데 사진 속에는 세 명만 등장한 것.
Mnet은 28일 오전, ‘칠전팔기 구해라’의 여주인공 민효린(구해라 역)이 광선, 성은, 진영과 함께 촬영 휴식 중 셀카를 촬영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과 함께 민효린의 사진첩 속에 있는 사진을 함께 공개했다. 분명 네 사람이 함께 촬영했는데, 찍힌 사진에서 진영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다.

셀카를 촬영했던 이 장면은 3화 촬영 분으로 우여곡절 끝에 재결합하게 된 ‘칠전팔기’ 멤버들이 다시 화음을 맞춰보는 장면. 프로듀서 태풍(심형탁 분)이 해라(민효린), 헨리(헨리), 장군(박광선), 우리(유성은)의 노래를 듣다가 오케스트라와 세찬의 목소리를 더해 완벽해진 무대를 상상하는 내용이다.
세찬은 지난 2화 죽음이 암시돼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 인물이기 때문에 출연자들이 셀카 촬영할 때도 어떠한 스포일러도 나오지 않게 하려고 자체 편집을 했던 것.
지난 3화에서는 ‘슈퍼스타K2’ 통편집 후 공중으로 흩어진 ‘칠전팔기’ 멤버 헨리, 장군, 우리가 해라의 제안으로 다시 모이는 모습이 공개됐다. 뿐만 아니라 방송 말미에는 세찬의 죽음이 의심이 갈 만큼 세찬과 똑 닮은 인물이 재등장 하고, 해라와 마주치며 긴장감을 더했다. 여기에 세종, 세찬 중 한 아이가 강순의 친아이가 아님을 알리며 다음화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칠전팔기 구해라’ 4화는 오는 30일 오후 11시 Mnet에서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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