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도전’ 화영 “롤모델은 전지현..연기로 보답하고싶다”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5.01.28 15: 24

영화 ‘오늘의 연애’(갇독 박진표)를 통해 스크린 데뷔에 나선 배우 화영이 롤모델로 전지현을 꼽았다.
화영은 28일 오후 OSEN과의 인터뷰에서 “롤모델은 전지현 선배”라고 밝혔다.
그는 이날 “전지현 선배가 롤모델이다. 전지현 선배가 나왔던 영화 ‘엽기적인 그녀’ 같은 작품을 해보고 싶다”라면서 “솔직담백하신 것 같고 연기도 공통화된 호흡이 아닌, 평소 자기 모습대로 현장에서 하신다고 하더라. 스태프들의 말을 들어보면 그렇더라. 나도 그런 배우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요즘 청년들이 얼마나 힘든가. 나 같은 경우는 특혜받은 직업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여러 가지 경험을 해볼 수 있고 다양한 인생을 살아볼 수도 있지 않나. 6개월 혹은 1년이지만 소중한 경험인데 그만큼 힘들게 살아가는 청년들에 비해 혜택받고 영광스럽게 살고 있는 것 같다”라면서 “그렇기 때문에 보답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힘든 청춘들이 TV를 켰을 때 그들에게 힘이 되고 감동을 줄 수 있는, 그들에게 비타민 같은 존재가 돼야겠다고 생각한다. 연기로 보답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화영이 출연한 영화 ‘오늘의 연애’는 지난 14일 개봉 이후 흥행 순항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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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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