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화영이 영화 ‘오늘의 연애’(감독 박진표)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 이승기를 칭찬했다.
화영은 28일 OSEN과의 인터뷰에서 “이승기는 만인에게 평등하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날 “내가 스크린은 처음이라 TV와 연기하는 게 다르기 때문에 감독님이 이승기에게 저를 책임지라고 하셔서 이승기가 나를 책임지고 케어해주셨다. 영화를 찍으면서 감독님은 아빠 같았고 이승기는 엄마 같았다. 진짜 효도해야 된다”고 밝혔다.

이어 “이승기는 스태프들 자리에도 나가서 함께 술도 마시고 그러더라. 스태프들을 일일이 챙겨줬다”라면서 “감독님이든, 스태프들이든, 그 어느 누구를 대할 때 이승기는 평등하다. 진짜 초심을 지키는 게 힘든 일일텐데 보면서 저런 점은 닮아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화영이 출연한 영화 ‘오늘의 연애’는 지난 14일 개봉 이후 흥행 순항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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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