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맘마미아' 장영남 "출산 후 엄마 역, 느낌 남달라"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5.01.28 15: 37

배우 장영남이 출산 후 아이에 대한 느낌이 달라졌다고 했다.
장영남은 28일 오후 서울 삼성동 더 라빌에서 열린 KBS N 수요드라마 ‘미스 맘마미아’(극본 박성진 성주현 연출 김종창)의 제작발표회에서 출산 후 찍은 이 드라마에 대해 "극 중 배역은 애를 낳은 상태다. 7살 아이가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사실은 버림받은 것에 대해서는 (공감되는 부분이)없다"고 말한 그는 "아이에 대한 느낌이 달라졌다. 내 애가 아닌데 보면 너무 예쁘더라. 내 자식으로 나오는 아이와 얘기를 하고 싶고 예뻐보이고 내 아들 같다는 생각이 들고, 마음이 남다르더라"고 느끼는 점을 알렸다.

장영남은 극 중 남자의 사랑만 믿고 몸과 마음을 모두 줬다 임신한 몸으로 버림받은 비련의 여인 이미련 역을 맡았다.
한편 ‘미스 맘마미아’는 과거가 있는 네 여자의 사랑과 연애에 관한 유쾌한 인생분투기를 그린 로맨틱 멜로드라마. 총 12부작으로 100% 사전제작 됐으며 이날 오후 11시 KBS 드라마 채널을 통해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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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영래 기자 youngrae@os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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