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삼시세끼-어촌편'이 현재까지 확보된 만재도 촬영분량 만으로 해당 방송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28일 '삼시세끼-어촌편' 관계자는 OSEN에 "장근석의 하차로 인해 분량이 많이 줄었다. 만재도에 다시 한 번 들어가는 것에 대해서도 고민 했으나 추가촬영은 없는 것으로 결론을 냈다"고 밝혔다.
'삼시세끼-어촌편'은 전라남도 신안군 흑산면에 위치한 만재도를 배경으로 모든 촬영을 진행했다. 만재도는 목포에서 배를 갈아타고 6시간을 더 들어가야 도착하는 섬으로 하루에 딱 한 편의 배만 운행된다.

지난 22일 기상악화로 인해 만재도에서 배가 뜨지 않아 1박을 추가한 것까지 포함하면, 12월말의 첫 4박 5일, 1월초 4박 5일, 그리고 1박이 늘어난 이번 5박 6일까지 총 16일의 이야기가 카메라에 담겼다.
한편, 이서진-옥택연이 강원도 정선에서의 산촌 생활로 화제를 모았던 '삼시세끼'의 스핀오프인 '삼시세끼-어촌편'은 차승원, 유해진, 그리고 장근석의 빈자리를 대신할 손호준이 출연하며 오는 23일 오후 9시 50분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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