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7
[OSEN=이슈팀]아이폰7 콘셉트 디자인이 화제가 되는 가운데, 국내에서 아이폰5s에 대한 보조금 규제가 풀려 출고가 수준의 보조금이 실렸다. 이에 상상 속의 모습인 아이폰7 보다 현실에서 구매할 수 있는 아이폰5s가 더 주목받고 있다.
28일 KT에 의하면 아이폰5s에 대한 보조금을 단말기 출고가 수준인 81만4000원(순완전무한77요금제 기준)까지 올렸다.

이날 KT가 공시한 보조금은 최대 81만4000원으로, 아이폰5s 16GB버전을 추가요금 없이 구매할 수 있는 수준이다. 이 보조금을 적용할 경우, 32GB과 64GB 버전은 각각 13만2000원과 26만4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순완전무한51요금제의 경우에도 60만6000원의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16GB의 경우에는 20만8000원에 구입할수 있고, 32GB와 64GB는 각각 34만원, 47만2000원 수준에 구입할 수 있다. 비교적 낮은 요금제에도 꽤 높은 수준의 보조금이 실렸다.
여기에 추가로 유통대리점들이 자율적으로 지급할 수 있는 공시보조금의 최대 15%, 즉 12만2100원까지 받을 수 있다.
이처럼 높은 수준의 보조금이 실릴 수 있는 이유는 아이폰5s가 출시된 지 15개월이 지나면서, 보조금 상한선 30만원 규제가 풀렸기 때문.
한편, 이날 국내에서는 네덜란드의 한 디자이너가 공개한 아이폰7 콘셉트 디자인이 주목을 받았다. 더 얇아진 베젤에, 원형 모양의 어플리케이션 UI, 스테레오 사운드, 무선 충전 기능을 탑재해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아이폰7의 콘셉트 디자인은 말 그래도 콘셉트 디자인일뿐. 디자이너 개인이 아이폰7에 원하는 기능과 디자인을 그림으로 표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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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5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