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는 2015 전지훈련 첫 홍백전을 고치 시영구장에서 오후 1시부터 약 2시간10분동안 6이닝 경기로 진행했다.
홍팀 선공으로 진행된 첫 홍백전은 백팀에서 양훈, 정광운, 장민재, 홍팀은 이동걸, 정대훈, 허유강이 각각 2이닝씩 이어 던졌으며 양훈, 정광운, 정대훈이 무실점 투구를 했다.
타격은 백팀에서 김경언이 6회말 3점 홈런을 터트렸으며 권용관이 1회말 첫타석에서 1타점 그라운드 홈런, 6회말 1타점 2루타를 기록하는 등 맹활약하며 백팀이 8-1로 승리했다.

한편 한화는 오는 29일 두 번째 자체 홍백전을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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