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d·태양·MC몽 등 12팀 올해의 가수상[가온K팝어워드]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5.01.28 20: 13

그룹 god부터 소유X정기고, 악동뮤지션, 태양 등 12팀이 '제4회 가온차트K팝 어워드'에서 음원 부문 올해의 가수상을 받았다.
걸스데이와 소유X정기고, 2NE1, 악동뮤지션, god, 태양, 산이&레이나, 박보람, 씨스타, 김동률, MC몽, 에이핑크가 28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제4회 가온차트 K팝 어워드'에서 올해의 가수상 음원 부문을 수상했다.
1월 올해의 가수상을 받은 걸스데이는 "이렇게 좋은 상을 받게 돼서 정말 감사드린다. 좋은 일 있을 때마다 이단옆차기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못했었는데 정말 감사드린다. 팬들, 소속사 식구들, 스태프들 모두 감사드린다. 앞으로 더 열심히하는 걸스데이가 되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소유X정기고는 2월 올해의 가수상을 받고, "너무 큰 상 받아서 감사드린다. 회사 식구들과 가족들 너무 감사드린다. 계속 놓치고 싶지 않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3월 올해의 가수상을 받은 2NE1은 산다라박이 대표로 참석, "이렇게 좋은 상 받게 돼서 너무기분 좋다. 묵묵히 힘이 돼 주시는 양현석 사장님과 테디 오빠, 항상 도와주시는 스태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4월 올해의 가수상을 받은 악동뮤지션은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했다. 악동뮤지션은 영상을 통해 "큰 사랑을 받은 것을 몸소 체험할 수 있었다. 너무 감사드리고 행복하다. 앞으로도 더 열심히하는 악동뮤지션이 되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5월 올해의 가수상을 받아 완전체로 시상식 무대에 선 god는 "진짜 이런 자리에 god 다섯 명이 13년 만에 섰다. 개인적으로 이 상을 모든 우리 가족 여러분, 팬god 너무 감사하다. 팬들 아니었으면 지금 이 자리에 없었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태양은 6월 올해의 가수상을 받았다. 이날 공연 일정으로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해 영상으로 "이런 값진 상을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 올해도 멋진 음악과 무대로 보답하는 한 해가 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7월 올해의 가수상을 받은 산이&레이나는 "며칠 전에 생일이었는데 귀중한 생일선물을 받는 것 같다. 레이나만 괜찮다면 올해도 한 번 더 갈까요? 가족들과 소속사 식구들, 가족들 정말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또 박보람은 8월 올해의 가수상을 받고 "하늘에 계신 아버지와 소속사 대표님, 스태프들 다들 너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열심히 음악하고, 노래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9월 올해의 가수상을 받은 씨스타는 "너무 감사드린다. 소속사 식구들과 스태프 언니들, 멋진 곡 주신 작곡가님도 너무 감사드린다. 씨스타 노래 많이 사랑해준 분들께 정말 감사드리고, 더 발전하고 좋은 음악으로 보답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10월 올해의 가수상을 받은 김동률은 시상식에 함께하지 못했고, 대리수상을 통해 "감사하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MC몽은 11월 올해의 가수상을 받았고, 역시 대리 수상을 통해 "감사하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에이핑크는 12월 올해의 가수상을 받았고, "너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힘이 될 수 있는 음악 많이 하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가온차트 K팝 어워드'는 가온차트에서 집계한 데이터(디지털 음원, 음반판매량)를 기반으로 한 해 동안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노래와 가수 그리고 음반에 참여한 우수 스태프를 선정해 올해의 가수, 올해의 해외 음원상, 한류특별상, K팝 공헌상, 뉴미디어 플랫폼상, 올해의 스타일상, 올해의 가수상, 올해의 실연자상, 올해의 작사가상, 올해의 작곡가상, 올해의 발견, 올해의 신인상, 올해의 프로듀서상을 시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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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한, 백승철 기자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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