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률과 MC몽 '제4회 가온차트 K팝 어워드'에서 올해의 가수상을 받았다.
김동률과 28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제4회 가온차트 K팝 어워드'에서 각각 10월, 11월, 12월 올해의 가수상을 수상했다.
10월 올해의 가수상을 받은 김동률은 시상식에 함께하지 못했고, 대리수상을 통해 "감사하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MC몽은 11월 올해의 가수상을 받았고, 역시 대리 수상을 통해 "감사하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에이핑크는 12월 올해의 가수상을 받았고, "너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힘이 될 수 있는 음악 많이 하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가온차트 K팝 어워드'는 가온차트에서 집계한 데이터(디지털 음원, 음반판매량)를 기반으로 한 해 동안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노래와 가수 그리고 음반에 참여한 우수 스태프를 선정해 올해의 가수, 올해의 해외 음원상, 한류특별상, K팝 공헌상, 뉴미디어 플랫폼상, 올해의 스타일상, 올해의 가수상, 올해의 실연자상, 올해의 작사가상, 올해의 작곡가상, 올해의 발견, 올해의 신인상, 올해의 프로듀서상을 시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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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한, 백승철 기자 dream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