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그룹 에픽하이가 '제4회 가온차트 K팝 어워드'에서 올해의 장르상을 받았다.
에픽하이는 28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제4회 가온차트 K팝 어워드'에서 올해의 장르상을 수상, "이렇게 좋은 상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너무 좋아해주니까 10년 넘게 힙합이나 한 게 다행이다. 집에 있는 하루와 가족들에게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미쓰라진도 "다현이 보고 있나"라며 여자친구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가온차트 K팝 어워드'는 가온차트에서 집계한 데이터(디지털 음원, 음반판매량)를 기반으로 한 해 동안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노래와 가수 그리고 음반에 참여한 우수 스태프를 선정해 올해의 가수, 올해의 해외 음원상, 한류특별상, K팝 공헌상, 뉴미디어 플랫폼상, 올해의 스타일상, 올해의 가수상, 올해의 실연자상, 올해의 작사가상, 올해의 작곡가상, 올해의 발견, 올해의 신인상, 올해의 프로듀서상을 시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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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한, 백승철 기자 dream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