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드' 현빈, 한지민에 거짓 정체 밝혔다.."쌍둥이"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5.01.28 22: 23

'하이드 지킬, 나'의 현빈이 한지민에게 정체를 밝혔다.
28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극본 김지운, 연출 조영광) 3회에서는 로빈(현빈 분)의 인격으로 변한 구서진(현빈 분)이 장하나(한지민 분)에게 정체를 밝히는 내용이 그려졌다.
하나는 자신을 구한 서진을 이상하게 생각하면서 그를 따라갔다. 로빈으로 변한 서진은 하나에게 구해준 것에 대해 "성격이다"라고 말했고, 하나는 이로 인해 과거 자신을 구해줬던 아이를 떠올렸다. 그리고 경호원들에게 쫓기는 로빈을 도왔다.

로빈의 정체를 모르고 있었던 하나는 그에게 설렘을 느꼈다. 하나는 로빈을 서진이라고 생각했지만 로빈은 자신은 서진이 아니고 로빈이라고 밝혔다. 하나는 얼굴이 똑같은 두 사람에게 혼란을 느꼈고, 로빈은 결국 서진의 말대로 "쌍둥이"라고 거짓으로 정체를 밝혔다.
하나가 서진과 로빈의 관계에 대해서 모르고 있는 상황. 두 사람의 인연이 과거부터 이어져 오고 있는 가운데, 세 인격의 로맨스가 어떻게 전개될 지 관심이 모아진다.
'하이드 지킬, 나'는 세상에서 제일 나쁜 남자 지킬과 세상에 둘도 없는 착한 남자 하이드, 한 남자의 전혀 다른 두 인격과 사랑에 빠진 한 여자의 달콤발랄한 삼각로맨스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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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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