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드' 한지민, 현빈 두번째 인격 로빈 불러냈다..본격 로맨스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5.01.28 22: 54

'하이드 지킬, 나' 한지민이 현빈의 또 다른 인격 로빈을 불러냈다.
28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극본 김지운, 연출 조영광) 3회에서는 장하나(한지민 분)가 구서진(현빈 분)의 또 다른 인격인 로빈과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로빈은 조명기구 추락사고로 위험에 처한 하나를 구해줬고, 하나는 갑자기 변한 서진을 이상하게 생각했다. 이에 로빈은 구해주는 것은 자신의 성격이라면서 고마워할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하나는 이 말에 과거에도 로빈이 자신을 구해줬던 기억을 떠올렸다. 그러면서 경호원에게 쫓기는 로빈을 도와줬고, 마취총을 맞고 로빈을 구해줬다. 로빈과 하나는 서로에게 점점 묘한 감정을 느끼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로빈은 과거 영상을 봤고, 자신이 하나를 구해줬던 사실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로빈은 서진이 아닌 하나가 자신을 불러낸 것이라고 확신했다.
두 사람, 세 인격의 로맨스가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하이드 지킬, 나'는 세상에서 제일 나쁜 남자 지킬과 세상에 둘도 없는 착한 남자 하이드, 한 남자의 전혀 다른 두 인격과 사랑에 빠진 한 여자의 달콤발랄한 삼각로맨스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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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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