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 맘마미아’ 한고은·서도영, 첫 만남부터 악연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5.01.28 23: 45

‘미스 맘마미아’ 한고은과 서도영이 첫 만남부터 악연으로 얽히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28일 오후 첫 방송된 KBS N 수요드라마 '미스 맘마미아'(극본 박성진 성주현 연출 김종창)에는 결혼 계약을 두고 신경전을 펼치는 오주리(한고은 분)와 유명한(서도영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주리는 톱스타 남기태(정겨운 분)와의 결혼 계획을 따내고 승리의 미소를 지었다. 그러나 갑자기 등장한 경쟁사의 유명한은 “남기태가 왜 슬슬 빼나 했더니 원흉이 그 쪽이었구먼”이라고 말하며 주리를 비웃었다.

이후 주리가 회사에서 해고 통보를 받은 사이, 유명한은 남기태의 사생활을 빌미로 계약을 빼앗아 주리와 날선 신경전을 펼쳤다. 한 번의 만남으로 그칠 것 같았던 두 사람의 인연은 주리가 모친이 운영하는 프리라이프 본부장으로 취임하며 이어졌다.
주리의 모친은 “본부장 2인 체제로 갈 거다. 3개월 후 업무 실적이 더 좋은 사람에게 사장 자리를 내주겠다”고 선언했고, 유명한은 “낙하산 보니까 토할 것 같아서 역겹다”고 독설하며 주리와 경쟁을 예고했다.
한편 '미스 맘마미아'는 과거가 있는 네 여자의 사랑과 연애에 관한 유쾌한 인생분투기를 그린 로맨틱 멜로드라마다.
‘미스 맘마미아’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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