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타, "더이상 TV로 UCL 보기 힘들다"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5.01.29 05: 40

후안 마타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마타는 29일(한국시간) 가디언에 게재된 인터뷰서 "우리는 반드시 UCL로 복귀해야 한다. UCL은 세계에서 가장 매력적인 대회"라면서 "올 시즌 꼭 좋은 성적을 거둬 다음시즌에는 나서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올시즌 맨유의 목표는 단연 챔피언스리그 진출 티켓 확보다. 맨유라는 클럽은 항상 챔피언스리그에서 뛰고 있어야 된다"고 강조했다.

맨유(승점 40점)는 현재 챔피언스리그 티켓 마지노선인 4위에 위치하고 있다. 하지만 5위 아스날(승점 39점)부터 8위 리버풀(35점)까지 승점 차이가 크지 않아 결코 방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마타는 "앞으로 남은 15경기 정도가 상당히 중요하다. 우리도 이 점을 잘 알고 있고 끝까지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화요일과 수요일에 TV로 지켜보는 것은 힘들다"라면서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10bird@osen.co.kr
ⓒAFPBBNews = News1(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