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언론, "크리스탈 팰리스, 자하 완전 영입 추진"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5.01.29 06: 02

윌프리드 자하가 크리스탈 팰리스로 완전 이적할 전망이다.
가디언은 29일(한국시간) "크리스탈 팰리스서 임대생활을 하고 있는 자하가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완전 이적하게 될 전망"이라면서 "크리스탈 팰리스는 300만 파운드를 내놓을 전망이다. 물론 다른 옵션을 차지한다면 2배가 될 가능성도 있지만 현재 상황이라면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마지막으로 영입했던 자하는 크리스탈 팰리스서의 활약으로 큰 기대를 받았다. 통 큰 이적료를 바탕으로 기대를 받고 맨유에 합류했던 자하는 커뮤니티 실드 포함 고작 4경기 출전에 그쳤다.

또 그는 지난해 카디프 시티로 임대를 떠났지만 역시 기대만큼의 활약은 거두지 못했다. 루이스 반 할 감독은 이후 그를 프리시즌 투어에 몇 차례 기용했지만 별다른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결국 반 할 감독은 그를 크리스탈 팰리스로 다시 임대 보냈다.
크리스탈 팰리스도 그에 대해 완벽한 믿음을 보내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앨런 파듀 감독은 자하를 꾸준히 출전 시키며 경기력 회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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